박보검, 무결점 배우의 종교논란 발목잡나?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이단 종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박보검이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종교 관련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그는 데뷔 초부터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런 그가 왜 이런 논란의 주인공이 됐을까요? 

 

 

 

그의 SNS 소개글을 보면 With God all things are possible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라는 뜻이죠.


여기까지만 보면 조금 과하기는 하나 논란이 될 것 까진 없다고 보여지는데요. 문제는 그가 올린 글에 예수중심교회의 집회를 소개하는 우리나라와 민족의 평화를 위한 신도 집회에 관한 사진을 올리면서부터 시작됩니다.

 

 

박보검이 다니고 있는 예수중심교회는 이초석 목사를 중심으로 질병의 원인을 귀신이라고 말하며 귀신을 쫓아내면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베뢰아 학파의 분파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 예수중심교회는 1991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한예수장로회 등의 교단에서 이단 또는 사이비 종교로 규정했고 여전히 논란중에 있습니다.

 

 

 

박보검은 이전에 종교관련 논란이 됐을 때 자신은 평범한 기독교인이며 신천지와 같은 이단이었다면 믿지 않았을 것이라 밝혔는데요. 박보검과 이 교회는 뗄레야 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박보검이라는 이름 자체도 보배로운 칼이라는 뜻으로 이초석 목사가 지어준 이름에다, 이상형을 종교관이 비슷한 여성을 꼽기도 하고, 과거 박보검의 어린시절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서 치료가 아니라 이초석 목사의 안수를 받은 후에 시체처럼 죽어가던 그가 깨끗하게 나았다는 글을 아버지가 올리는 등 모태종교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것이죠.

 

 

 

어찌됐건 박보검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논란은 그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어떠한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은데요. 어떻게 해결 될지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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