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나무 열매와 산자나무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비타민 나무 열매, 굉장히 생소한 이름이죠? 하지만 이름에 있는 그대로, 비타민 나무는 엄청난 비타민양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엄청난 생존력으로도 유명하죠. 해발 4500m 고산지대에 사는 티베트인의 천연 영양제로도 유명한 비타민나무, 그 열매에는 엄청난 영양분이 있다고 하네요.

 

 

 

비타민나무의 본 명칭은 산자나무라고도 하는데요, 국내에선 이상하게도 비타민나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해졌습니다. 당연히 한국 사람들이 VITAMIN TREE라는 아주 콩글리시적인 이름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영문이름은 Hippophae 나 Seaberry로 불립니다. 해외에서 비타민 트리~라고 하면 원주민들이 ?? 모를 수 있으니 위의 이름을 기억해 두도록 합시다!!

 

 

예로부터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국보로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기적의 열매로 불렸으며 러시아에서는 신이 내린 선물로 불렸다고 합니다. 산자나무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 함유량은 100g 당 산자나무가 165mg, 레몬은 56mg, 오렌지는 54mg, 사과는 12mg 이 함유되어, 사과의 약 10배가 넘는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산자나무를 먹는 방법 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가루를 섭취하는 것인데요, 냄새만 맡아도 너무 시어서 이열매를 그대로 섭취하는건 정말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루를 물에 타서 마셔주는 것이죠. 깔라만시 원액을 물에 희석시켜서 드신 분이 있을지 모르겟는데, 깔라만시보다도 더욱 시다고 합니다.

 

 

굳이 산자나무를 먹어야 하는 이유가 비타민 말고도 더 없냐구요?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를 막아주는 비타민 A, C, E 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D, 혈관과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 P, K 에너지 생성을 도와주는 항산화제인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노화방지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혈중 간 섬유화 인자인 라미닌 수치를 낮춰 주어 간 건강에 도움이 되고 혈관질환 예방, 치매 진행억제, 아토피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도 더할나위없이 좋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가장 좋은 강장제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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