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터스쿨 정아 와 맴버들의 우애

 

전 애프터스쿨 멤버 정아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서 웨딩화보를 공개했습니다. 들러리 촬영에는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아는 멤버들의 의뢰와 우정에 감동하며 예비신랑 정창영에게 예쁜 처제들이 많아 좋겠다는 말도 남겼습니다.

 

 

 

웨딩촬영에 참여한 멤버는 나나, 가은, 정아, 주연, 레이나, 리지인데요. 참여하지 못해 영상을 보내준 베키에게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정아는 2016년 1월 28일부로 플레디스와 계약을 만료하며 애프터스쿨을 탈퇴했는데요. 현재는 비에이엠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배우와 스타일리스트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엠넷 아이돌학교의 무대의상도 맡았다고 하죠.

 

 

농구선수 정창영과는 내년 4월 28일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2015년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었던 두 사람은 당시에는 열애사실을 부정했으나 결국에는 웨딩마치를 올리게 되었네요. 정아와 정창영은 친하게 지내면서 호감을 갖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1년 가량 교제 후 결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정아의 웨딩촬영에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기꺼이 참여했을 만큼 정아는 그룹 내에서 동생들과 우애가 좋았다고 하는데요. 애프터스쿨에서 엄마 역할이었다고 하죠. 멤버들의 고민상담도 자주 해주었다고 합니다. 매니저들조차 정아에게 고민상담을 요청하여 별명이 상담사였을 정도로 다정다감한 성격인 것 같습니다.

 

 

 

애프터스쿨의 1기 멤버이면서 계약만료 때까지 원년멤버로서 꾸준히 자리를 지켜온 정아는 가희가 졸업하면서 리더 자리를 물려받기도 했죠. 2012년도에 솔로앨범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는 바람에 팬들 사이에서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애프터스쿨은 퍼포먼스 그룹으로서 ‘Bang!’에서는 마칭드럼, ‘Virgin’에서는 탭댄스, ‘첫사랑’에서는 폴댄스 등을 선보였는데요. 이 퍼포먼스를 위한 준비기간이 마칭드럼 8개월, 탭댄스 6개월, 폴댄스 7개월이었으니 멤버들도 꽤나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거기다 잦은 멤버 교체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만큼 정아도 애프터스쿨 리더로서 고민이 많았을 텐데요.

 

 

 

그래도 탈퇴 후에도 멤버들이 웨딩촬영에 참여하러 달려와 줄만큼 의리가 돈독하니 애프터스쿨로서 활동한 시간이 아깝지가 않겠네요. 

 

아이돌그룹 멤버에서 배우, 스타일리스트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이제는 결혼까지 앞두고 있는 정아, 다정한 마음씨에 성실한 태도로 애프터스쿨 멤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던 만큼 정창영과의 결혼생활에도 항상 행복한 일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