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남달랐던 연애사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랭에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비친 이문세씨는 여전한 재치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이문세씨는 1959년 1월 17일생으로 1978년 CBS '세븐틴'의 MC로 데뷔했습니다.

 

 

 

1984년 1집 나는 '행복한 사람'을 발표하며 수록곡 '나는 행복한 사람', '파랑새'를 히트시키며 화려한
가쉬 데뷔를 했습니다. 특히 '파랑새'는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기가 많은만큼 명곡인데요, 이 곡 외에도 '광화문 연가', '조조할인', '소녀',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노을',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깊은밤을 날아서',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오랜시간 정상의 자리에 서있는 가수입니다.

 

 

이문세씨는 가수뿐만아니라 라디오 DJ로도 큰 활약을 펼치는데요, 1985년 시작한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를 1996년 까지 무려 11년동안 진행하며 '밤의 교육부장관'이라고 불리며 큰 영향력을 갖게 됩니다.


오랜시간 늦은밤 친구처럼, 오빠처럼 친근하게 찾아왔던 이문세는 작년 방송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별밤지기'로 목소리 출연을 하며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드라마의 ost '소녀'는 이문세의 곡을 밴드 혁오가 리메이크해 다시 한번 큰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빅뱅이 리메이크 해 타이틀곡으로 선정, 큰 인기를 끌었던 '붉은노을', 이수영, 슈퍼주니어의 규현을 비롯한 여러 뮤지션들이 이문세씨의 곡을 리메이크 하여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끊임없이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문세씨는 가족을 공개하지 않아 결혼을 하지 않은 싱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참 많으신데요, 이문세씨는 20여년전 콘서트를 하던 중 우연히 만난 지금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 많은 노력 끝에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장인 장모님의 반대에 좌절하게 됐다고 하네요.

 

 

반대의 이유는 지금의 이문세씨의 아내가 유학을 준비중이었기 때문인데요, 결국 유학길에 오른 아내를 기다리던 이문세씨는 도저히 견디기가 힘들어 아내가 유학간지 6개월만에 직접 미국에 가서 아내를 데려왔다고 합니다.

 

 

 

그 후 각자 집에서 나와 가출까지 감행했다고 합니다. 집을 나온 두 사람은 보름동안 전국여행을 했고 끝내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직접 미국에 가서 아내를 데리고 왔다니 이문세씨의 깊은 사랑이 느껴지네요^^ 군산, 김해를 시작으로 콘서트를 시작한 이문세씨는 다가올 크리스마스까지 자신의 콘서트로 올 한해를 마무리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보여주시가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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